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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건희 ‘결혼 전 여행’ 굳이 알아야 하나…尹부부, 잘 맞는 커플”

입력 2022-01-18 12:09업데이트 2022-01-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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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타워에서 열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2 스프링’ 개막전을 관전하기 위해 만나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News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무속’, ‘미투 발언’, ‘유럽여행’ 등 논란에 대해 적극 방어에 나섰다.

◇ 이준석 “김건희 ‘쥴리’로 마음고생…검사와 유럽여행?, 결혼 전 여행지 굳이 알아야 하나”

이 대표는 18일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해 ‘유흥업소 접대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는 어떻게 보면 ‘부존재증명’으로 안 했다는 걸 증명하기 되게 힘들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건희씨가 소극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 보니까 의혹이 증폭돼 마음 고생이 컸던 걸로 보인다”며 “이런 것이야말로 좀 근절돼야 될 공격 형태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진행자가 “김건희씨가 예전에 양모 검사와 여행 갔었냐 말았냐는 의혹에 대해 ‘갔었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예전에는 ‘안갔었다’서 했고 출입국 기록에도 내용이 없다는데 그러면 거짓말한 것 아니냐”고 묻자 이 대표는 “2004년도 일, 벌써 20년 가까이 된 일이다”라는 점을 우선 들었다.

이어 “이는 완전하게 개인의 사생활 영역으로 후보자랑 결혼하기 한 10년 전의 일인데 어디 여행을 갔는지에 대해서 굳이 알아야 될 필요가 있겠는가”라며 “그럼 ‘당신과 결혼하기 10년 전에 내가 어디 유럽 여행을 누구랑 같이 갔었다’ 이런 내용을 공유하는 (부부가 몇이나 되겠는가)”라며 과도한 사생활 캐기라고 불편해 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배우자에게 이런 내용에까지 취재에 응하고 이실직고하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 김건희, 지극히 사적 대화 중 ‘안희정’ 발언…김지은 2차가해?, 성립하기 어렵다

또 안희정 전 충남지사 미투와 관련해 피해자 김지은씨가 ‘김건희씨로부터 꼭 사과 듣고 싶다’고 한 부분에 대해 이 대표는 “대법원 판결까지 났는데 김건희씨가 부정하거나 이런 건 아닐 것”이라며 “개인적인 사견을 얹어서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김지은씨가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김건희씨가 공개적인 공간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해서 이런 사견을 피력했다면 2차 가해라는 표현이 성립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적인, 전화 통화상으로 대화를 한 것이기에 2차 가해라는 표현이 성립하기가 쉽지 않다고 본다”고 지극히 사적인 대화 과정에서 나온 말이기에 ‘2차 가해’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김건희씨의 “보수는 미투가 안 생긴다. 돈을 주니까”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그냥 속설, 풍문 등 일반 시민들도 어디선가 한번 접해봤을 만한 부분(을 말한) 것일 것”이라며 “누가 돈으로 해결했다더라고 적시하면 모르겠지만, 이는 그냥 본인의 느낌을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며 그렇게 확대해석할 문제가 아니라고 항변했다.

◇ 김건희, 결혼도 스님 말에 따르는 등 무속 성향?…조언받았을 뿐, 굉장히 잘 맞는 커플이다

‘건진법사’가 캠프에서 활동했다더라, 혹은 ‘윤석열 후보와 결혼을 망설였지만 무정스님의 말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등 김건희씨가 굉장히 무속과 관련깊다는 뉴스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가 살면서 많은 비과학적인 것들을 개인이 받아들이고 그걸 삶에 적용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이를 사람의 어떤 자질론으로 평가한다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그렇게 나쁘게만 받아들이지 말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후보와 배우자가 좀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이러다 보니까 주변에서 조언을 했을 수도 있다”며 “어쨌든 잘 맞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결혼했을 것이며 저도 그 부부와 같이 식사를 해보고 했는데 굉장히 잘 맞는 커플이었다”라는 말로 김건희씨가 무정스님의 말에 따라 무조건 윤 후보와 결혼했다는 건 너무 나간 추측이라고 항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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