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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해 인사서 대선 언급…“미래 희망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입력 2022-01-01 08:10업데이트 2022-01-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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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날을 맞아 1일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신년 인사말에 차기 대선을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마음의 밭을 단단히 갈아두었고 경제의 씨앗 또한 잘 준비해 뒀다”며 “함께 걷는 일만 남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늦봄의 마지막 날’은 임기가 종료되는 5월 9일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라며 “빠르게 바뀌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 주신 필수 노동자와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 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됐다”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며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인사. 페이스북 캡처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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