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부대서 군인 휴가 후 감염 속출…12명 추가 확진

  • 뉴시스
  • 입력 2021년 10월 29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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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부대에서 휴가를 다녀온 군인들이 코로나19에 걸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육군부대 병사 2명은 휴가 복귀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해병대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육군부대 간부 2명은 교육 수료 후 부대 전입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서울에서 휴가를 보낸 후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인제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서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의심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경남 함안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인천에서 휴가를 보낸 후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접촉한 지인이 확진돼 격리하던 중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1명은 입소 후 동일집단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구 공군부대 간부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시 공군부대 간부 1명은 가족이 밀접접촉자로 통보돼 자가 격리하던 중 가족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64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2035명, 완치된 인원은 1971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84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472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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