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두환 발언’ 비판 겸허히 수용…낮은 자세로 국민 받들 것”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1 11:20수정 2021-10-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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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MBC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창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21일 청년 정책·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은 윤 전 총장은 “발표하기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전 발언은) 5공화국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5·18 정신을 4·19정신과 마찬가지로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계속 강조해 왔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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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러나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받들어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과 쿠데타만 빼면 정치 잘 했다는 분들도 있다”는 발언을 해 ‘전두환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발언 취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를 적재적소 기용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지만 유감 표명이나 사과의 뜻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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