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주자들 목포로… ‘친문 적자’ 김경수 장인상

이윤태 기자 입력 2021-07-13 21:08수정 2021-07-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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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전남 목포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상 빈소로 향했다.

김 지사 측은 13일 “김 지사의 장인 김봉옥 씨가 전날 밤 노환으로 별세했다”며 “조문을 받으나 되도록 가족과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고 소식을 접한 대선 주자들은 연이어 목포를 찾았다. 박용진 김두관 의원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고,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4일 조문할 예정이다. 방역에 주력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캠프 핵심 의원이 대신 애도의 뜻을 전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대선 주자들의 이런 움직임은 본경선에서 친문(친문재인) 적자인 김 지사의 지원을 기대하는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 친문 인사는 “경선 과정에서 현역 도지사인 김 지사가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고, 21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윤태기자 oldspor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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