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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사면 “시기상조” 52.2% vs “고려할 때” 40.3%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26 09:47
2021년 4월 26일 09시 47분
입력
2021-04-26 09:45
2021년 4월 26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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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TBS 정례 현안조사
사면 반대 30대·호남·민주당 지지층 많아
60세 이상·국민의힘 지지층 "사면 때 됐다"
남녀 복무제 '반대' 49.6% vs '찬성' 45.6%
광주·전라 지역만 '찬성'이 '반대'보다 많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과 관련해 국민 절반 이상은 ‘시기상조’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녀 성평등과 관련해 제기한 ‘남녀평등복무제’에 대해선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의견을 물은 항목에서 52.2%가 ‘사면을 말하기에 이르다’라고 답했고, ‘사면을 고려할 때가 됐다’는 응답은 40.3%였다.
사면이 시기상조라는 의견은 ▲30대(67.5%) ▲광주·전라(72.2%) ▲화이트칼라층(64.4%) ▲진보성향층(81.9%)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87.4%) ▲민주당 지지층(86.4%)에서 많았다.
반면 ‘사면을 고려할 때가 됐다’는 의견은 ▲60세 이상(63.0%) ▲대구/경북(57.4%), ▲자영업층(52.4%) ▲보수성향층(64.2%)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0.1%) ▲국민의힘 지지층(79.6%)에서 더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성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예비군 제도에 편입시키자는 ‘남녀평등 복무제’에 대해선 응답자의 49.6%가 ‘찬성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45.6%였다. 찬반 응답 차이는 4%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는 ‘찬성(20대 54.9%, 30대 54.8%)’ 응답이 많았고 ▲40대 이상(40대 59.0%, 50대 52.0%, 60세 이상 53.9%)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역별로 ‘남녀평등 복무제’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대체로 많은 가운데 광주 전라(50.7%)에서는 찬성 응답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100%)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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