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대변인단 구성…고민정·박성준·허영·김한규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14일 11시 06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 청년주택 달팽이집에서 열린 청년활동가네트워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3.13/뉴스1 © News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 청년주택 달팽이집에서 열린 청년활동가네트워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3.13/뉴스1 © News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박성준·허영 국회의원과 김한규 민주당 법률 대변인을 후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 이로써 앞서 임명한 고민정 대변인에 이어 총 4명의 대변인단을 구성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대변인이 각자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라며 “서울 미래 100년의 좌표를 찍을 ‘서울시 대전환’을 사안 별로 시민들에게 알릴뿐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할 최적임 대변인단”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박 후보는 강함과 부드러움의 리더십으로 서울시를 새롭게 열 것으로 확신하며 박 후보와 함께 서울의 미래를 그린다는 것은 가슴 뜨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허영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서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자들과 서울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후보 간의 대결”이라며 “‘서울시 대전환’을 향한 박 후보의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이 시민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대변인도 “다른 어떤 후보보다 서울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력과 경험을 가진 박 후보의 진면목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천태종 삼룡사의 무원스님을 예방하고 서대문구 등 민생 현장을 찾는다. 오는 15일에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2차 토론회를 갖는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