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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측위 “한미연합훈련 ‘조정’이 아닌 ‘중단’해야”
뉴스1
업데이트
2021-02-25 11:46
2021년 2월 25일 11시 46분
입력
2021-02-25 11:44
2021년 2월 25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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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측위 기자회견© 뉴스1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25일 “한미연합군사훈련 강행은 대결 정책을 고집하겠다는 선언”이라면서 훈련의 ‘중단’을 촉구했다.
6·15남측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각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반도 평화의 길에 가장 절실한 것은 신뢰의 회복이며, 관계개선을 향한 실질적인 노력”이라면서 “한미 당국은 관계 개선과 대화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6·15남측위는 “지난 2018년 한미연합훈련 중단 선언이 남북, 북미정상회담의 중요한 실마리였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적대적 행동의 상호 중단이야말로 관계개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훈련 규모 조정도 언급돼지만 문제는 훈련의 ‘규모’가 아니라 훈련의 ‘성격’”이라면서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선제공격과 지휘부 타격·점령이라는 작전계획에 기초한 훈련의 성격이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그 때문에 아무리 규모를 조정한다 해도 동포를 향한 전쟁 연습이자 적대 행위 그 자체인 훈련의 위험성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조정’이 아닌 ‘중단’으로, 정확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명분이라 말하는 전작권 환수에도 전향적 입장을 가져야 한다”면서 “군사주권의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은 그 능력 여하를 그 누구에게 검증받을 일이 아니며, 주권회복의 관점에서 즉각 환수를 선언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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