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라크 자살 폭탄 테러에 “깊은 우려…강력 규탄”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25일 10시 48분


"유가족에 깊은 위로…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

정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이라크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우리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두 차례 자살 폭탄 테러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했다. 이번 테러로 이라크 보건부는 최소 32명이 숨지고, 110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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