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진보진영 다 합해져야 보궐선거 이길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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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9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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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장은 대선 디딤돌이 아닌 시정에 충실해야 하는 자리로 현장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으로 서울시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겠다“고 밝히며 역세권 미드타운, 공익적 재개발-재건축 촉진, 복합성장거점 프로젝트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2020.12.27/뉴스1 © News1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장은 대선 디딤돌이 아닌 시정에 충실해야 하는 자리로 현장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으로 서울시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겠다“고 밝히며 역세권 미드타운, 공익적 재개발-재건축 촉진, 복합성장거점 프로젝트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2020.12.27/뉴스1 © News1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29일 “열린민주당에 우리가 갖고 있는 민주, 진보진영의 지지자들 이런 부분들이 다 합해져야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여권의 서울시장 보선 후보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야권에선 안철수 대표가 출마하고 (단일화) 얘기가 진행 되는데 여권에서는 지금 의석수도 많아서 그런지 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라고 하는 것은 역동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미국의 MIT 출신의 도시계획 박사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아마 서울의 브랜드를 높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른바 공익적인 재개발, 재건축 등을 하더라도 공공주택 확보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부분까지 고민하면서 진짜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 부분은 전임 박원순 시장이 잘 못했던 부분인데 공공임대 확보 등의 부분에선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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