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최고위원 확진자 접촉…이낙연 등 지도부·법사위원 자택대기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27일 2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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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 최고위원,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2020.12.18/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 최고위원,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2020.12.18/뉴스1 © News1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김 최고위원과 접촉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 당 핵심관계자들도 김 최고위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김 최고위원의 확진자 접촉에 따라 28일 오전 9시30분으로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를 오후 3시로 연기할 예정이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방송 출연을 위해 찾은 방송국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최고위원과 최근 일정을 소화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윤호중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법사위원들 모두 자택에서 김 최고위원의 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법사위원인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이낙연 대표가 주최한 긴급 최고위원·법사위원 비공개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최고위에 이어 열릴 예정이었던 윤호중 법사위원장 기자간담회도 현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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