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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尹 복귀 법원결정 존중…혼란 초래 사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25 15:53
2020년 12월 25일 15시 53분
입력
2020-12-25 14:23
2020년 12월 25일 14시 2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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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복귀 결정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2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법원의 판단에 유념하여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범죄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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