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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지재룡 북한 대사, 시진핑 고향 방문…코로나19에도 친선 행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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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10:21
2020년 12월 18일 10시 21분
입력
2020-12-18 10:20
2020년 12월 18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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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룡 주중 북한대사. (홍콩 펑황위성TV) © News1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고향인 산시(陝西)성을 참관했다고 북한 외무성이 18일 밝혔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외적 교류를 삼가는 와중에도 중국과의 친선 행보는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지 대사가 얼마 전 중국 외교부의 초청으로 섬서성(산시성)을 참관했다면서 그가 시안시, 산시 자동차 주식집단유한공사, 진시황 병마 모형박물관, 연안(옌안)혁명기념관 등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특히 산시성은 김일성 주석도 1982년 9월 방문한 곳이라면서 “오늘도 우리 인민은 서안을 방문하신 김일성 동지를 열광적으로 환영하고 온갖 성의를 다해 극진하게 환대해 준 섬서성 인민들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시 주석이 지난 4월 산시성을 시찰할 당시 빈곤퇴치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평가하면서 “올해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의 전면적인 건설목표 실현과 빈곤 퇴치를 위한 공격전에서 결정적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외무성은 또 “섬서성은 지금 지난날의 낙후와 빈궁을 털어버리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혁명문화, 사회주의 선진문화를 적극 발양시키면서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중(북중)친선의 역사적 갈피에 아로 새겨져 있고 중화민족의 오랜 역사와 문화, 전통을 자랑하는 섬서성은 중국공산당의 영도밑에 앞으로 보다 훌륭한 발전을 이룩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은 최근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장기화에 대비해 북중 사이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강조하고 있는데 지 대사의 방문도 이러한 ‘친선 다지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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