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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중적 방역분위기 더욱 고조시켜”…연일 코로나19 경계
뉴스1
업데이트
2020-12-18 08:12
2020년 12월 18일 08시 12분
입력
2020-12-18 08:11
2020년 12월 18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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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에 나선 각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과 확산 가능성에 연일 경계심을 높이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각지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분발하여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문은 “각지 군 일꾼들은 당 제8차 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일념 안고 물 샐틈 없는 비상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하고 있다”면서 평안북도 박천군, 황해북도 은파군을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각 군에서는 주민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비롯한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정치사업과 해설선전 등 사상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의료일꾼들은 담당 지역 안 주민들의 검병검진을 원만하게 진행하는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겨울철 더운물을 보장하고, 소독기재들의 보온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입장이지만 감염에 취약한 겨울철이 되자 주민들의 경각심을 연일 높이고 있다.
신문은 각 군에서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하나하나 따져가며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감으로써 80일 전투의 기본전선인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강화하는 데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내년 1월 예고한 제8차 당 대회까지 코로나19 유입과 확산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문은 “소독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비상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라면서 관련 대책을 세우고 있는 각지 공장, 기업소 일꾼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는 겨울철을 맞에 방역초소를 늘리고 평방당 책임제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함흥모방직공장 일꾼들은 원자재 소독과 보관체계를 강화하며 소독사업에 필요한 소독수를 자체로 생산보장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지 공장, 기업소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선차적이며 중핵적인 사업은 비상방역전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초긴장 상태를 항시적으로 견지하면서 소독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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