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서 보란 듯 ‘검찰 비판서’ 꺼내 읽은 추미애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9일 17시 52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정기회에 참석하며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을 가방에서 꺼내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정기회에 참석하며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을 가방에서 꺼내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란 제목의 책을 꺼내 든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해당 도서는 검사 출신의 이연주 변호사가 쓴 것으로 전관예우, 스폰서 문화 등 검찰 조직의 이면을 담고 있다.

다수의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책을 꺼내 읽기까지 한 추 장관의 행동은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려는 의도적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날 본회의에는 전날(8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다만 야당인 국민의힘이 해당 안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면서 표결이 10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로 밀릴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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