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개각 환영…변창흠 국토장관 후보자, 이론·실무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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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4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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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장관 후보, 중앙-지방 균형 이끌 적임자"
"코로나 비상…野, 청문회 과정서 초당적 협력 당부"

더불어민주당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의 4개 부처 개각을 환영한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도시계획과 주택 분야의 풍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점검하며 국민의 주거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서민주거 안정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정안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당정청의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을 갖췄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중앙과 지방간의 균형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정책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복지 실현, 당면한 보건·의료·복지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청소년의 보호·지원 그리고 가족 친화적 사회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코로나19 재확산의 비상 상황이다. 지금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안정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하루빨리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 과정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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