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에 편지 남긴 이낙연 “공수처법, 정기국회 내 매듭질 것”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0-12-01 11:53수정 2020-12-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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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입법과제, 이번주부터 통과시킬 것
내년도 예산안, 취약계층·위기가정에 더 지원할 것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접종, 최대한 앞당길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정기국회화 이후 임시국회에 문 정부 국정과제의 성패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면서 “공수처법 개정은 이번 주 법사위에서 처리를 시작해, 정기국회 안에 매듭을 짓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직접 ‘당원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

편지를 통해 “특별히 걱정하는 개혁입법 가운데 국정원법은 정보위원회를 통과해 고비를 넘겼다”고 운을 뗀 그는 “경찰청법도 행정안전위원회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검찰개혁은 공수처 출범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안착시키고 인권 보호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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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다른 입법과제들도 이번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하나씩 통과시키겠다. 새로 제정해야 하는 법은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알렸다.

아울러 “민생을 돕고 경제를 부추길 내년도 예산안도 차질없이 통과시키고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취약계층과 위기 가정을 더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을 최대한 앞당겨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코로나 청정국이 되도록 정부와 협의하며 노력하겠다”며 “신명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오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 대상이다. 이후 오는 9일 앞둔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까지 성과를 거두기 위한 입법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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