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추천위 회의 돌입…秋, 윤석열 질문에 ‘묵묵부답’

뉴시스 입력 2020-11-25 14:47수정 2020-1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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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추천위 4차 회의 시작…후보 추가 추천 이견
추미애 장관 윤석열 관련 질문에 불쾌한 표정 짓기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가 25일 오후 예정대로 시작됐다.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께 국회에서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 2인을 선정하기 위한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천위원장인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해 당연직 추천위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그리고 여당 측 추천위원인 김종철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임정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추천위는 지난 18일 3차 회의에서 야당 측 추천위원의 거부권 행사로 최종 후보자 2인을 결정하지 못한 채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다 지난 23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재가동이 결정됐고, 이날 4차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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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앞서 심사했던 10명의 후보에 한정해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최종 2인을 결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후보 재추천을 요구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다.

한편 추 장관은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기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질문을 하자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은 부끄럼 없이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느냐’, ‘판사 사찰 의혹 문건을 작성한 부장이 어떻게 이게 사찰이냐고 하는데 어떻게 평가하나’, ‘대통령에게 윤 총장 해임을 건의할 생각은 있는가’, ‘윤 총장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등의 질문이 쏟아졌으나 입을 굳게 다문 채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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