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검찰개혁 잘하는 秋, 해임건의 생각 안 해…격려 많이 한다”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1월 23일 20시 39분


코멘트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일각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해임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해임건의 같은 것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추미애 장관은 지금 검찰개혁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제가 격려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이달 10일 세종시 세종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도 추 장관에 대해 “검찰개혁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그 점은 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좀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지 않겠나”라며 “사용하는 언어도 좀 더 절제된 언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 총리는 대선 출마와 관련해 “방역을 제대로 해서 국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목표”라며 즉답을 피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