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만에 언론 앞에 서는 유승민…“대권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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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8일 0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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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결국 경제다’를 주제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결국 경제다’를 주제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이 약 9개월만에 언론 앞에 선다.

유 전 의원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 ‘희망22’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9일 총선 불출마를 위한 기자회견 이후 9개월여 만에 언론과의 만남이다.

관심은 ‘대권’이다. 총선 이후 잠행에 들어간 유 전 의원은 현안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을 밝히는 것 외에 공개 활동을 자제했다.

그러다 지난 16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정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목표는 내후년 대선이지만 낮은 지지율은 그가 극복해야 할 숙제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구상했던 대선 필승 전략과 현 정부의 문제점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서울시장 후보론에 대해서도 입장을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충북 괴산을 찾아 ‘우리 경제의 미래와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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