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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안철수, 반문연대 주인되겠단 생각 그만하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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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08:28
2020년 11월 10일 08시 28분
입력
2020-11-10 08:19
2020년 11월 10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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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사진=동아일보DB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지상욱 원장이 9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반문(反文)연대해서 주인이 되겠다는 생각만 하시는데, 이제 그만하시라”고 지적했다.
지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입문 9년 만에 5번 창당?”이라고 물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조건 야권이라고 모두 통합해야 혁신이 아니다”라며 “그럼 정의당도 야권인데 통합 대상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혁신, 혁신, 많이 들었다. 도대체 무엇을 하시자는 것인지 아직도 국민은 이해를 못한다”며 “많이 쪼그라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 재편 및 신당론’을 재차 언급했다.
안 대표는 “(내가) 야권 전체의 혁신 플랫폼을 제안한 것은 이대로는 (내년 보선에서) 야권의 장래도, 대한민국의 장래도 없다는 고심 끝에 내린 결론 때문”이라며 “개혁연대, 미래연대, 국민연대가 필요하며 그럴 때만이 정권 교체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이 어느 한 정치인(안 대표)이 밖에서 무슨 소리를 한다고 거기에 그냥 휩쓸리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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