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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美 대선 논란에 실망감…“이게 민주주의의 민낯인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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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4:52
2020년 11월 6일 14시 52분
입력
2020-11-06 14:50
2020년 11월 6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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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2020.11.6/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불복 소송으로까지 번진 미국 대선과 관련해 “민주주의가 가장 발전했다는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믿고 싶지 않을 일”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연구원 주관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와 한반도 정책 전망’ 토론회에 시작에 앞서 “대선은 끝났는데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우리가 동경했고, 인류가 어렵게 성취했던 민주주의의 민낯이 이것이었는가에 대해 한국의 한 사람도 몹시 실망하고 있다는 것을 미국 지도자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의 대선 결과는) 우리의 대북 정책을 포함한 한국의 대미관계 또는 대외관계에 많은 영향 미치게 돼 있다”며 “우리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좋은 말씀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대표님 말씀에 이하 동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도부의 발언은 지난 3일(현지시간) 치뤄진 미국 대선이 개표가 종료되기 전부터 ‘불복’ 소송전으로 번진 데 따른 것이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패자 승복’의 전통을 깨고 일부 주(州)에서 불복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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