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공개하더니…” 박훈 변호사, 검사 실명 공개한 이유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0-10-30 20:08수정 2020-10-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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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술접대 참석’ 의혹을 받는 검사 중 1명의 신상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박 변호사는 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검사 실명을 공개한 까닭’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김봉현이 술접대했다고 한 검사 3명 중 2명에 대해서는 이미 압수수색을 했는데 언론에서 피의혐의자 검사들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거론된 검사들 이름은 기자들이 말해줬던 것인데 김봉현이 입에서 나오는 정치인들은 거침없이 공개하는데 같은 공직자인 검사들 이름은 왜 공개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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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박훈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이 친구가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 명이다. 공익적 차원에서 깐다”면서 해당 검사의 사진과 인적사항 등을 공개했다.

한편 라임의 전주(錢主)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자필 입장문을 통해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을 접대했으며, 이후 이들 중 1명이 라임 수사팀에 합류했다고 주장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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