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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부동산 정책 두고…이재명 “정부 옳아” 이낙연 “반성 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20 17:49
2020년 10월 20일 17시 49분
입력
2020-10-20 17:38
2020년 10월 20일 17시 38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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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뉴스1
집권여당 차기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각기 다른 입장을 내보였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주택 정책 관련해 이낙연 대표가 주택 정책 잘못을 시인했다. 동의하는가”라는 질의를 받고 “내 의견은 약간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실수요 주택에 대해서는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고 투기·투자 자산에 대해서는 불로소득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중한 과세와 금융제재가 필요하다”라면서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 못 하게 하고 주택 공급은 평생 주택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는 맞다”며 “다만 물샐틈없게 조금 더 완벽하게 강하게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이낙연 대표의 발언과 대조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날인 19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예전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6일 내놓은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 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대표는 36%, 이재명 지사는 31%를 각각 기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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