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가족 4명 코로나 확진…美 전세기로 입국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9일 17시 42분


코멘트
(자료사진) 2020.2.29/뉴스1
(자료사진) 2020.2.29/뉴스1
최근 미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5일과 17일 한국에 입국한 장병 3명과 가족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장병 2명은 입국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장병 1명과 가족 1명은 격리해제 전 받은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31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장병·가족·근로자 등을 기지 내 격리시설에 14일간 머물게 하고 있다. 진단 검사는 입국 직후, 격리해제 직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