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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동맹대화’ 비난에 “선전매체 보도 평가 안 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1 11:40
2020년 9월 21일 11시 40분
입력
2020-09-21 11:39
2020년 9월 21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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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전매체, 한미 '동맹대화' 신설에 "굴종" 비난
9·19 2주년 침묵에도 "특별히 언급할 사항 없어"
통일부는 21일 북한이 한·미 외교당국간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동맹대화(가칭)’ 신설을 비난한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북한 선전매체의 ‘동맹대화’ 관련 비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여 대변인은 그러면서 “늘 같이 말씀드리지만 선전매체에 대해서는 정부가 원칙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며 “이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지난 20일 동맹대화를 “예속과 굴종의 올가미”라고 규정하고, 남측을 향해 “스스로 외세의 바지 가랭이를 부여잡고 자기의 목줄에 올가미를 더욱 조여달라고 애걸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지난 6월 이후 대남 비난을 자제하던 북한이 최근 동맹대화 신설 등 한미동맹 강화 움직임을 계기로 대남 비난을 재개한 것이다. 메아리는 이날 한·미 통합국방협의체의 맞춤형 억제전략에 대해 “북침 핵전쟁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한·미는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상시 공조해 나갈 동맹대화 신설에 공감했다. 남북 협력 문제를 다루는 한미 워킹그룹과 달리 동맹대화에서는 주한미군기지 반환과 같은 양측의 실무 현안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여 대변인은 북한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특별히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9·19 남북합의는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지만 북한 매체는 관련 보도를 전혀 하지 않았다.
여 대변인은 강원도 철원에서 월북을 시도하다 체포된 30대 탈북민 남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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