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불참에 노사정 협약식 취소…정부 “합의는 유효”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7-01 10:43수정 2020-07-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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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이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취소되자 심각한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1일 오전 예정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취소됐다.

협약식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행사 직전 취소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등 양대 노총을 포함한 노사정 대표 6명의 참석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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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개최 10여분 전 민주노총은 불참을 통보했고, 결국 무산됐다.

민주노총은 ‘해고금지’, ‘총 고용보장’ 등을 요구해왔지만, 이번 합의안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총리실은 노사정 합의 자체는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노사정 합의는 Δ고용유지를 위한 정부 역할 및 노사 협력 Δ기업 살리기 및 산업생태계 보전 Δ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 사회안전망 확충 Δ국가 방역체계 및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Δ이행점검 및 후속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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