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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윤미향 정면 사진 안찍히게 방향 틀어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6-08 09:42
2020년 6월 8일 09시 42분
입력
2020-06-08 09:28
2020년 6월 8일 09시 2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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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때 윤 의원 얼굴이 정면에서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려 일부러 몸을 틀었다고 했다. ⓒ News1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언론의 관심을 “가혹행위”라고 주장하며 “(국회에서) 윤 의원이 정면으로 (언론 카메라에) 잡히지 않도록 살짝 방향을 틀어드렸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금요일(5일) 국회 첫 본회의장에서 윤미향 의원과 저의 해우에 대해, 카메라 세례가 터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윤 의원과의 만남은 처음이었다”며 “국회 첫날 언론의 사진찍기 서커스를 제가 비판했었는데, 인사 차 찾아오신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히 손을 잡아드렸다. 제가 못한 일을 해오신 인물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것이다”며 “윤 의원과 정의연 시민단체에 걸려있는 회계부정과 같은 의혹은 차분하게 조사 결과를 보고 그에 대한 판단을 하면 될 일이다. 섣부른 낙인 찍기는 사절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지난 5일 김 원내대표가 카메라를 등지고 서서 윤 의원의 어깨를잡아 방향을 트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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