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대성동 마을 실태조사

  • 뉴시스
  • 입력 2020년 5월 25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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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내 민간인 거주 가능토록 한 마을
서호 차관, 문화재청과 26일 현장 방문

서호 통일부 차관이 오는 26일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조사단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 마을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25일 “대성동 마을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거쳐 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협정을 체결하면서 남북이 DMZ 내 민간인이 거주할 수 있는 마을을 하나씩 두기로 합의함에 따라 조성됐다.

서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재청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계획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통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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