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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새 공관위원장에 배규한…황교안 특보 출신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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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7:26
2020년 3월 20일 17시 26분
입력
2020-03-20 17:22
2020년 3월 20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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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미래한국당 신임 당대표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미래한국당은 20일 배규한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를 새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미래통합당과 갈등을 빚었던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전격 교체됐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신임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을 했던 배 교수로 교체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배 교수는 인격이나 학식이나 두루두루 존경받는 학자였고 경험이 많은 분”이라며 “특히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을 하셔서 정무에도 아주 밝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회나 정당 속성에 대해서도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당 공관위원장으로 모셨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배 교수는 지난해 황교안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는 등 황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원 대표는 이날 “공관위 부위원장은 염동열 의원과 전 사무총장인 조훈현 의원이 맡는다”며 “공관위는 7인으로 구성된다”고 알렸다.
그는 비례대표 추천안에 대해 “현재 신청할 시간이 많지 않아 신청한 분들에 한해 공관위에서 검토할 것”이라며 “오늘 저녁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비례대표 명단 전면 재검토와 관련해선 “공관위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원 대표는 “공관위가 자율성을 갖고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분을 추천하리라 믿고 있다”며 “총선 승리뿐 아니라 앞으로 국회 의정활동에서 한국 정치에 필요한 분들을 추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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