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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험지 출마’요구에 “20년 전방근무 했는데, 전역 전 후방 권리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22 09:37
2020년 1월 22일 09시 37분
입력
2020-01-22 09:33
2020년 1월 22일 09시 3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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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자신을 향한 ‘험지 출마’ 목소리에 “20년 전방 근무를 했다면 마지막 전역을 앞두고 흔들리는 후방에서 근무할 권리도 있다”며 재차 거부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유를 부르짖는 한국당에서 당원의 출마 지역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아무런 헌법적 근거도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다”며 “나는 손바닥 공깃돌이 아니다. 다른 곳에 출마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했다.
그는 “2년 동안 아무런 연락 한번 없다가 느닷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 통고로 출마지를 지정하려 하는 것은 일부 세력들이 나를 당에서 정치적으로 제거하려는 공작을 시도한다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내 길을 가겠다. 그것이 당과 나라를 위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확신 한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내달 3일 경남 밀양 삼문동으로 주거지를 옮기고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를 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4·15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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