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軍 주요 직위자 오찬…“안보에 확고한 믿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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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7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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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노고 격려 위한 자리…"그동안 고생 많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군 주요 직위자와 오찬을 함께했다.

낮 12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오찬 자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군 주요 직위자들과의 청와대 초청 오찬은 지난 5월 21일 이후 7개월 만이다. 당시엔 한미 군 주요 직위자들이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 2020년에도 국민들에게 국방과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찬에는 정 장관,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각 군의 전투태세, 국방개혁 추진상황, 달라진 병영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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