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책임정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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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비롯한 정부의 경제, 외교 실패 원인 진단
패스트트랙 법안 문제, 야권 재편 방안도 언급할 듯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책임 정치’를 키워드로 ‘조국 사태’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외교·안보·인사 실패 원인을 진단하고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최근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검찰개혁법과 선거제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내년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재편 방안에 대한 언급도 있을 전망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지난 2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이어 이날 오 원내대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는 31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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