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2019.8.28/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공식 즉위식에 우리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13일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날 오후 이 총리의 방일 계획을 발표한다. 이 총리는 22~24일 2박3일 일정으로 방일(訪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을 문제삼은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 이후 양국 관계가 크게 악화한 상황이어서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이 어떤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이에 이 총리가 방일 중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별도의 회동을 가질지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일(對日) 메시지를 들고 갈지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