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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천막 강제철거는 야당 탄압…강력 저항할 것”
뉴시스
입력
2019-09-19 15:37
2019년 9월 19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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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 방해로 당직자 연행, 유튜버도 체포"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무원·경찰 등 고발할 것"
우리공화당이 19일 서울시 관계자가 당 천막당사를 강제철거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야당 탄압에 강력 항거하겠다”며 반발했다.
우리공화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 오전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 설치된 천막 당사를 영장도 없이 철거 주체의 신분도 밝히지 않은 상태로 불법적으로 강제 철거해 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직자 대외협력실장을 공무집행 방해라며 체포해 종로경찰서로 연행해갔고 유튜버 최 모씨도 체포됐다”며 “공무집행 방해죄로 혐의를 씌운 것에 대해서도 강력 항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불법좌파와 독재정권 퇴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야당탄압 폭거에 우리 당은 애국 국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저항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현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불법적인 공무집행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며 “불법 집행에 관여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해당 공무원과 불법행위를 방조한 경찰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우리공화당이 세종로공원에 설치한 천막 2개동에 대한 철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간 충돌이 발생해 우리공화당 관계자 최모씨 등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천막은 우리공화당 측이 전날 오후 중 설치한 것인데 사업소 측은 이를 불법 천막으로 보고 철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공화당 측은 해당 장소에 다시 천막을 설치한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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