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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방공망 무력화 F-35A 2대 추가 도착…北 무력시위 벌일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1 17:37
2019년 8월 21일 17시 37분
입력
2019-08-21 17:36
2019년 8월 21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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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도분 4대 중 2대 우선 도착…총 6대 보유
연내 10여대 확보 계획…2021년까지 40대 배치
北, 첨단무기 도입에 반발…발사체 발사 가능성
한국 공군의 전략자산으로 평가받는 F-35A 스텔스 전투기 2대가 추가로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주 공군기지에 미국으로부터 추가로 인도받을 F-35A 4대 중 2대가 착륙했다.
지난 3월29일 공군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인 F-35A 2대가 인도됐고, 지난달 15일 2대를 추가로 들여왔다. 이번에 추가로 4대가 인도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본토의 공군기지를 출발해 중간 경유지를 거친 F-35A 4대는 당초 오는 22일께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2대가 먼저 도착했다. 나머지 2대도 조만간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11월 2대, 12월 3대를 추가로 도입하면 올해 안에 10여대의 F-35A를 보유하게 된다. 이렇게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4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F-35A는 길이 15.7m, 높이 4.38m, 너비 10.7m로, 최대 속력 마하 1.8로 날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2170㎞, 전투행동반경은 1000㎞가 넘는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 최대 8.2t의 무장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적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은밀하게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공군이 F-35A를 추가 도입한 데 대해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도 관심을 끈다. 북한은 그동안 군의 F-35A 도입에 크게 반발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공격형 무장 장비들이 계속 증강된다면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은 나날이 커지고, 북남 사이의 불신과 적대의 골이 더욱더 깊어지게 된다”고 비난했다.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과 F-35A 등 첨단무기 도입을 빌미로 지난달부터 여러 차례 단거리 발사체를 시험발사하는 등 무력시위를 이어온 터라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북한이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군 당국은 F-35A 1호기를 들여온 지 5개월가량 지났지만, 아직 전력화 행사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다.
국군의날과 공군 창설 70주년인 10월1일 전력화 행사를 하거나, ‘2019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열리는 10월 중 일반에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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