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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23일 與원내대표단 오찬…이인영 취임 두 달여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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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06:24
2019년 7월 23일 06시 24분
입력
2019-07-23 06:24
2019년 7월 23일 0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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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추경 처리, 일본 수출규제 대응 협조 등 당부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지난 5월8일 이인영 원내대표가 당선된 지 두 달여 만이다.
이번 오찬은 신임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회 정상화를 당부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고, 정상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들이 원내대표단인 만큼 지금까지의 원내 상황을 듣고 격려와 당부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원내지도부에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는 데 여당과 정부가 긴밀해 협력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6월 임시국회에서 끝내 무산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도 7월 국회에서만큼은 꼭 처리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 반도체·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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