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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손학규 퇴진’ 입장 변함없어…지도부 체제 변해야”
뉴스1
입력
2019-07-02 12:10
2019년 7월 2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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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7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2/뉴스1 © News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일 손학규 대표가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당 변화의 첫걸음으로 지도부 체제의 변화를 꼽았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당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의 첫걸음은 지도부 체제의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구성된 혁신위원회 손 대표 퇴진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경우를 묻는 말에 “손 대표의 퇴진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위는 아니다”며 “최종적인 혁신안이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손 대표와 만났다고 언급한 뒤 “(손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그런 취지의 얘기라며 양해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손 대표를 비롯한 야3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은 뒤, 이를 다시 직전 위원장인 심 의원에게 양보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오 원내대표는 북한 목선 국정조사와 대정부 질문 참석 등을 연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합의 정신이 중요하다”며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일정은 이미 합의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조사는 야당이 야당으로서 목소리를 내 국민을 설득하고 그 힘으로 여당이 압박을 느끼게 해야 한다”며 “추경 등이 남아 있다. 야당으로서는 그런 것들로 (여당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무성 의원 간 회동에서 보수대통합 주장이 나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크게 관여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여야 협상과정에서 느끼기에는 한국당 내부도 상당히 복잡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대통합은 앞으로 총선전까지 끊임 없이 나올 것”이라며 “자꾸 간보듯이 이런식으로 던지듯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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