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여영국, 故 노회찬 지역구서 개표율 99.98%서 역전…강기윤과 504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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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일 2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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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여영국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단일화후보가 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2019.4.3/뉴스1
(창원=뉴스1)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여영국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단일화후보가 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2019.4.3/뉴스1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개표율 99.98% 상황에서 1위에 올라서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의 표차는 불과 504표다.

개표 내내 2위를 유지했던 여영국 후보는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에서 개표 완료를 앞두고 1위에 올라섰다.

여영국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45.75%(4만2663표)다. 강기윤 후보의 득표율은 45.21%(4만2159표)다. 두 후보의 표차는 불과 504표.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선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기초의원 선거구 3곳 중 경북 문경시 나선거구에선 한국당 서정식 후보가 57.25%를 득표해 당선됐다. 2위는 민주당 김경숙 후보(11.93%)였다.

경북 문경시 라선거구에서도 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62.03%로 당선됐다. 이어 무소속 장봉춘 후보(37.96%) 순이었다.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선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됐다. 이어 민주당 김영우(30.14%), 무소속 이완구(26.20%) 후보 순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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