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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 입당 타진…전당대회 출마 현실화되나
뉴스1
업데이트
2019-01-11 21:50
2019년 1월 11일 21시 50분
입력
2019-01-11 21:49
2019년 1월 11일 2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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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만나 입당 협의”…“전대 출마 결심” 보도도
보수진영 대권잠룡…친박 결집 등 전대 초특급 변수 될 듯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한국당 입당을 타진하는 등 본격 정치무대 데뷔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27일 열리는 전당대회 출마할 것이란 관측에도 점차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황 전 총리 관련 일부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이 있어 김병준 위원장에게 확인한 결과, 오늘 (김 위원장이) 황 전 총리와 만났고,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가 입당의사를 밝혔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입당 시기는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고 한다”며 “다만 전대 출마 이야기는 이 자리에서 없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SBS는 이날 황 전 총리와의 통화에서 황 전 총리가 한국당 전대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처음으로 확실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공식 발표 시기를 당과 상의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전 총리가 이르면 다음주 초 입당과 함께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등 보수진영 대권잠룡으로 지목되는 황 전 총리가 전대 출마를 공식화한다면 현재까진 잠잠하게 전개됐던 당권 경쟁 구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낸 황 전 총리를 중심으로 친박계와 TK(대구·경북), 전통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며 전대 판도를 뒤흔들 초특급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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