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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말 실수만 우려…나경원, 노련한 임종석에 한방 못 날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31 17:54
2018년 12월 31일 17시 54분
입력
2018-12-31 17:48
2018년 12월 31일 17시 4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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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말 실수만 우려…나경원, 노련한 임종석에 한방 못 날려”
‘정치9단’이란 별명이 붙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31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KBS 1TV ‘여의도 사사건건’에 출연해 “자유한국당 첫 번째 질의자 나경원 의원이 안타도 못치고 질문 속에 스스로 김태우가 비위공직자임을 포함하여 여당 공격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이 노련한 임종석 실장에게 한방을 못 날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같이 딱 한방에 정리했어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은 한방 날리지도 못하고 전략도 없어 보이고 팀플레이도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까진 민주당의 판정승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조국 민정수석이 너무 강하고 확실한 어조로 답변하지만 말이 많으면 실수가 나올수 있으니 그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원래 정권 바뀌면 임명직에 대해서는 자리정리 관행이 있어 왔다”며 “현재 검찰수사 진해중이니 결과보고 판단해야 할 사안이나 촛불혁명의 산물인 문재인 정권은 보다 더 엄격한 잣대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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