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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중령 진급…“너무 큰 영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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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09:28
2018년 12월 3일 09시 28분
입력
2018-12-03 09:26
2018년 12월 3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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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지난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권역외상센터장)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
해군은 3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이 교수의 명예해군 중령 임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진급은 지난해 9월 제정된 민간인의 명예군인 위촉 훈령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지난달 27일 명예해군 진급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진급이 결정됐다.
해군은 “이 교수가 항공의무후송훈련을 통해 해군 군함의 전상자구조치료함 능력을 검증 및 숙달한 업적과, 해군 의무요원에 대한 응급처치 임상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해군 의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2015년 7월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된 뒤 해군 정복을 착용하고 대외 활동에 참가해 해군을 널리 알렸다. 지난해 4월 명예해군 소령으로 진급한 뒤 이번에 1년7개월 만에 중령으로 진급하게 됐다.
이날 임명식은 임명장 수여, 해군 조종사 항공휘장 수여 순서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긴급환자 후송·치료를 위해서는 항공의무 후송이 필요하다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강조하는 등 해군 항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군 조종사 항공휘장을 받게 됐다.
이 교수는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군 의무분야 발전을 위해 힘껏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군홍보대사 위촉 이전부터 해군 함정과 도서지역에서 환자 응급조치와 후송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합동 훈련을 제안했다.
지난해 4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에 해군 의무요원들과 함께 참가해 전상자 처치 훈련을 했다.
또 항공의무후송 관련 절차를 정립하는데 협력하고,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등을 방문해 강연을 하는 등 해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병사 치료 관련 주한미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명예 합참인으로, 8월에는 해양경찰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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