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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평산 우라늄 시설 여전히 가동 중…‘광산 폐기물 증가’위성 포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03 16:26
2018년 11월 3일 16시 26분
입력
2018-11-03 16:12
2018년 11월 3일 16시 1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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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홈페이지 캡처)
북한 황해북도 평산에 있는 우라늄 광산시설이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일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5월에 촬영된 위성 화상을 2016년 사진과 비교했을 때 광산 근처에 쌓아 올려진 폐기물의 양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우라늄석 채광과 정련 등 작업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평산 광산은 우라늄 광석을 채광해 불순물을 제거해 중간산물인 ‘우라늄정광(yellowcake)‘을 제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우라늄 정광은 가공을 거쳐 핵무기급 고농축우라늄(HEU)으로 바뀔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폐기물이 최근 채굴된 우라늄석의 부산물인지, 이미 채굴돼 있던 것에서 나온 것인지 등을 알수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비핵화를 합의할 때 핵개발에 가장 중요한 물질인 천연우라늄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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