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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해찬도 교황방북 들었다는데 靑 ‘파격’ 호들갑”
뉴스1
업데이트
2018-10-20 16:57
2018년 10월 20일 16시 57분
입력
2018-10-20 16:55
2018년 10월 20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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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상관없이 한반도 평화와 북한인권 개선 기여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0일 “청와대도 허풍 그만 떠시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내년 봄 교황 방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전혀 예상 못한 파격 메시지라고 호들갑”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정보력이 청와대의 정보력보다 더 뛰어나다는 건지”라면서 “요즘 국정원은 청와대에 보고 안 하는 정보를 이 대표에겐 보고하는 모양”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청와대는 교황 방북 수락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하고 싶어 했음을 알겠다”며 “청와대가 기획한 교황의 극적 메시지를 이 대표가 미리 김을 뺏으니 얼마나 이 대표를 원망했을까”라고 언급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청와대 정치쇼와 상관없이 교황 방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 인권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교황의 역사적 방북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들은 바로는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 하신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청와대는 18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메시지를 전달한 뒤 교황이 “나는 갈 수 있다”와 같은 ‘파격 메시지’를 내놓을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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