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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C17급 대형수송기 도입 추진…한국형 타우러스 개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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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5:36
2018년 10월 19일 15시 36분
입력
2018-10-19 15:34
2018년 10월 19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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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세계 최고의 전략수송기인 C17급 장거리 대형수송기 도입을 추진하고, 한국형 타우러스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개발에 나선다.
공군은 19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항공우주력 건설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공군 전력 증강계획을 밝혔다.
공군은 “접전지역에 대한 원거리 신속 전개와 작전수행 능력 확보는 물론 재난구호, 국제평화유지, 재외국민 보호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형수송기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공군의 주력 수송기는 CN-235 20여대와 C-130 12대, 2013년 도입한 C-130J 4대 등이다. 공중기동전력은 90여대로 공중기동기 700여대 보유한 북한 공군과 전력 차가 크다.
대형수송기 전력은 군의 필수소요 대비 60% 수준으로 공중침투 지원 능력이 제한되고, 원거리 작전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군은 2022년까지 기존 C-130의 성능개량과 함께 장거리 공수능력 확보를 위해 장거리 대형수송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직 구체적인 소요결정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공군은 보잉의 C-17 글로브마스터나 에어버스사의 A400M 규모의 대형수송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17는 항속거리 7600㎞에 최대 적재량이 76t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송기로 꼽힌다. A400M은 항속거리는 8900㎞로 C-17보다 길지만 적재량은 절반 수준인 37t이다. 두 기종 모두 공군이 최근 도입한 C-130J와 비교해 월등한 수송 능력을 자랑한다.
공군은 또 적의 종심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해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으로 ‘타우러스(TAURUS)’급 무기체계를 국내 개발할 계획이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 이상으로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한국형 타우러스가 개발되면 향후 한국형 전투기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적 통신망을 교란하고 아군에 대한 대응능력을 붕괴시키는 전자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전자전기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공군 육성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하에서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상의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계룡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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