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양회담 특별수행단 만찬, 아는 바 없어…靑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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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8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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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는 18일 지난달 열린 평양정상회담에 동행한 특별수행원들이 저녁 식사 모임을 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무관하게 가셨던 분들끼리 하시는 모임이라 저희가 아는 바 없다”며 “있다고 하더라도 말씀드릴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일보는 문정인 대통령 특별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제안으로 특별수행원들끼리 오는 23일 서울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고 보도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모임을 위해 연락을 취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은 정·재계 인사를 포함한 53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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