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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文 대통령, 北 비핵화 우방국 지지 확보 기대”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3 11:52
2018년 10월 13일 11시 52분
입력
2018-10-13 11:50
2018년 10월 1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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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과 관련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우방국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유럽 순방은 정치·외교·안보 및 경제협력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순방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실현을 위한 강력한 대북제재와 함께 외교적 협력방안 논의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성과 함께 북한의 정치적 종교적 고립 탈피와 국제사회로서의 개혁개방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황의 북한 방북이 성사돼 북한의 개혁개방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벨기에 아셈(ASEM) 정상회의에서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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