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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액상 전자담배 수입 1540억원…전년 대비 5배 급증
뉴스1
업데이트
2018-09-30 17:19
2018년 9월 30일 17시 19분
입력
2018-09-30 17:18
2018년 9월 30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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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자담배 수입 현황 분석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올해 8월까지 액상 전자담배 수입량이 590톤으로 1540억원에 달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이날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담배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년 들어 아이코스(궐련형 전자담배) 등을 제외한 액상 전자담배 수입이 전년(140톤, 273억원) 대비 약 5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2015년 담뱃값 인상 후 수입된 전자담배 용액을 일반 담배로 환산한 결과, 담배 1갑 평균 용액 1g을 감안할 경우 약 5억1790만갑 늘어났다.
금년 들어 5배 이상 증가한 액상 전자담배 수입량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 수입량을 제외한 수치로 담뱃값 인상과 궐령현 전자담배의 세금 인상에 따른 수요 반영 결과로 보인다.
따라서 정부가 매월 발표하고 있는 담배 동향 통계에 액상 전자담배의 판매량 등의 통계는 반영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금연 정책에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반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의원은 “국민 건강을 챙기겠다던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담뱃값 인상 정책은 일반 담배 흡연자들이 전자담배 흡연자로 옮겨가는 풍선효과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일반 담배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담뱃값 인상 효과를 홍보할 것이 아니라 매년 급증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량 등 새로운 형태의 흡연에 대한 통계를 반영한 금연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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