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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폭행한 30대 男 “나는 XX…모쏠에 무직, 父도 때린적 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6 10:02
2018년 5월 6일 10시 02분
입력
2018-05-06 09:43
2018년 5월 6일 09시 4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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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 A 씨는 폭행 직후 한국당을 비난하다가 “나는 아버지도 때린 적 있다”는 등 자신을 한탄하기도 했다.
‘드루킹 사건’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 중이었던 김 원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25분경 화장실을 가기 위해 국회 본청 계단을 오르던 중 A 씨에게 턱을 가격당했다.
A 씨는 김 원내 대표가 악수 하려 손을 내미는 순간 주먹을 뻗어 김 원내대표의 턱 왼쪽을 가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휘청거리며 쓰러졌고, A 씨는 곧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제압당했다.
A 씨는 제압당한 상태에서 울먹거리면서 “우리 한반도 자주통일 해보자고, 난 그거를 높이 샀다. 근데 그거를 좀 받아주고! 국회 비준을 해달라는 데 그렇게 어렵나!”고 소리질렀다.
이어 “그리고 또 여당은 특검 해준다고 하는데도 엉? 오늘 또 김경수 의원은 뭐라카노 그 무죄라 하는데도~그래 나는, 나는 XX이다. 내가 직업있으면 여 왔겠나. 나도 XX이다. 인정한다. 여태까지 모쏠이고. 나는 어머니 때린적도 있다. 아니 아버지도~”라고 말했다.
이 남자는 “감방에 가고 싶다”고 외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후 목 보호대를 하고 다시 단식 농성장으로 복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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