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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사 출신’ 윤장현 광주시장, 기내서 또 응급환자 구해…“벌써 4번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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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7:40
2018년 5월 2일 17시 40분
입력
2018-05-02 17:27
2018년 5월 2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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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장현 광주시장 페이스북
미국 방문길에 오른 윤장현 광주시장이 여객기 안에서 또 다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이번이 벌써 4번째로 알려졌다.
의사 출신인 윤 시장은 2일 기내에서 60대 베트남 여성 응급환자에게 처치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담은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윤 시장은 이날 “기내에 의사나 의료 지식이 있는 분이 계십니까,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급히 승무원을 따라갔다.
60대 베트남 여성 승객이 호흡을 가쁘게 쉬며 사지를 떨면서 눈을 뜨지 못한 채 고개를 한쪽으로 젖히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옆에서 불안에 떨고 있었다.
윤 시장은 “병력을 듣고 상태를 보니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환자여서 혈압이 오르고 저혈당 증세로 환자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윤 시장은 승무원에게 요청해 환자를 비즈니스석으로 옮겨 편히 눕히고 응급처치를 했다. 다행히 안정을 찾은 승객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시장은 “무슨 복인지? 인연인지? 해외여행 중에 벌써 4번이나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며 “하긴 이제 두 달 후면 시장님보다 의사 선생님으로 불릴 터이니 이미 사회복귀 훈련은 국제적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윤 시장은 이날 미국 샌안토니오 시 건립 3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차 출국했다. 윤 시장은 시장선거 재선 도전에 나섰다가 중도에 접었다. 윤 시장은 안과의사 출신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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